[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1~12일 충남 아산 전기안전교육원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청년농업인단체인 예산군4-H연합회 소속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농촌에서 흔히 일어나는 전기사고 유형·사례와 예방법, 농가 저압설비 기초이론과 안전관리 요령 등 실습을 겸해 진행됐다.

영농인만을 대상으로는 처음 시행한 이번 교육은 최근 청년농업 인구 증가에 따라 안정된 정착을 돕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비를 지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교육 협력을 계기로 농업인 대상으로 특화된 전기안전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다른 자치단체와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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