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양평지역의 문제들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2022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청소년 리빙랩은 스마트기술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택가 골목과 아파트, 시장 등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협력형 혁신 모델이다.

이번 양평 스마트시티 청소년 리빙랩의 주제는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의 교통체증 문제 해결과 양평 5일장 활성화 방안,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꿈꾸는 스마트도시 양평 등이다.

리빙랩 프로그램 일정은 7월 22일, 7월 30일, 8월 12일, 9월 3일 등 총 4회에 걸쳐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만 14세부터 19세까지의 양평군에 거주하거나 양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이메일(hanchi1019@hanmail.net) 또는 팩스(031-770-2853)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과 선정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www.yp21.go.kr)의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과 위촉장이 수여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리빙랩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인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 청소년들이 상상하고 꿈꾸는 리빙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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