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6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000명(8.6%) 증가했다.
실업률은 3.4%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울산지역 실업률은 올해 3월 3.2%에서 4월 3.7%로 상승했다가 5월 3.5%, 6월 3.4% 등 2개월 연속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는 57만2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2000명(3.9%) 증가했다.
고용률은 59.9%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1만명(6.1%), 건설업 4000명(9.0%),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000명(7.9%)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는 2000명(-2.3%) 감소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총 9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000명(-0.7%) 감소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59만20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 6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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