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8구역' 재건축 단지…453가구 일반분양
자이(Xi) 특화설계 적용…전 세대 4베이 설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GS건설이 창원에서 14년 만에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14-5번지 일원에 위치한 가음8구역 재건축을 통해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총 786가구 규모다. 45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5㎡ 180가구 ▲84㎡ 6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KTX창원 중앙역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창원대로를 통해 장유, 마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상남시장 등 창원의 핵심 상업지역이 반경 2.5㎞ 이내에 위치해 있다. 가음정전통시장과 가음정근린공원,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정초가 100m 거리에 위치해 통학 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으로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와 함께 창원대 등이 위치해 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자연친화적인 특화설계를 적용 예정으로 단지 내 조경과 함께 넓은 조망이 확보될 수 있도록 배치해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창원에서는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이 1000여 가구, 2023년과 2024년에도 총 입주 예정 물량이 6000여 가구에 불과해 최근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2008년 분양한 무학자이 이후 14년 만에 창원에 자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일대 지역 주택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에 공급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 단지에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 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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