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창구 운영
[나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고용노동청은 나주고용복지센터가 오는 27일부터 실업 급여 인정 업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나주고용복지센터는 구직자·취업 취약 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등만 수행, 나주시민들은 실업 급여 수급을 위해 4주마다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방문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광주노동청은 나주고용복지센터에서 매주 수·목요일에 한해 실업 인정 창구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대는 점심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실업 급여 수급 자격 심사, 1차 실업 인정(집체 교육)은 제공하지 않는다. 관련 서비스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고용센터 또는 나주고용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나주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실업 급여를 지급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다양한 고용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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