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11일 전날 실시한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기사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정권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매수가 선행,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8일 대비 375.54 포인트, 1.42% 뛰어오른 2만6892.73으로 개장했다.
주말 나온 미국 6월 고용통계가 시장 예상을 상회해 경기둔화 우려가 후퇴한 것도 매수 지원자료로 작용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파나크와 다이킨, 리쿠르트, 도요타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파스토리와 소프트뱅크 그룹(SBG)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도쿄 일렉트론과 야스카와 전기 도레이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9시53분 시점에는 498.89 포인트, 1.88% 올라간 2만7016.0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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