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29일까지 제26회 거제시민상 후보자를 접수받고 있다.

6일 거제시에 따르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세계 속의 거제로 발전하는 데 있어 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거제시민상 후보자를 1일부터 29일까지 추천 받는다.

시민상 수상 후보자 자격은 추천 공고일 현재 10년 이상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거제시 출향인사이다.

추천부문은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 ▲사회복지·지역안정 부문 등 3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기업체의 장, 면장·동장, 재외향인회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공고일 이후 30명 이상의 세대주 서명을 받는 경우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후보자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각 1통이며,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명자료(작품, 사진, 신문기사, 인쇄물, 스크랩, 상장 사본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거제시민상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20명 이내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28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 행사 시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행정과 자치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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