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앞서 김정은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닮은 꼴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당 최연소 당 대표 후보. 따뜻한 보수, 개혁 보수, 세련된 보수, 청년 정치의 상징! 북쪽의 새바람 엘리트 세습정치인과 평행이론 달리는 중! 외모도 귀여운 게 비슷하고요."라고 시작하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84년생 정은이가 세습 도련님으로 북조선에서 데뷔한 때가 2011년경인데, 85년생 우리 준서기도 2011년 한나라당 최연소 비대위원으로 데뷔했네요. 정으니 청년도 10년이 넘게 한 나라를 통치하는데, 여의도 청년 정치 호소인 경력 10년인 준서기가 제1야당 당대표쯤은 할 때가 됐죠^^"라고 했다.
또 "북조선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준서기 파이팅!"이라며 "우리 준서기 이런 날도 있어야지~ 인기몰이하고 그간의 고생 보상도 좀 받고 그래야죠. 유승민 친구 아들 준서기 굿럭~"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해줬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다. 지난 6월30일 김 변호사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성 상납 의혹 수렁에서 벗어날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의 공저서이자 유튜브 채널 ‘새마을방송’의 메인 패널이다. 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고정 출연한 바 있으나 현재는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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