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닷새째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이상

기사등록 2022/07/04 06:43:52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4일 울산지역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울산은 지난달 30일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0.5~2m,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울산 기상대 관계자는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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