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신규감염의 1주일간 평균치에서 1주 새 17%↑
미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서 구하는 일일 신규확진자의 1주일간 평균치에서 2일(토) 76만57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 같은 요일 6월25일의 66만8100명에 비하면 14.6% 증가한 것이고 2주일 전 같은 요일 6월18일의 51만1000명에 비하면 50%가 늘어난 것이다. 금요일 기준으로 해도 2주간 증가율이 47%를 넘었다.
7월2일의 76만5700명은 한 달 전인 6월4일의 46만6100명을 저점으로 해서 분명한 증가 추이를 보이며 나온 고점이다.
로이터 통신의 국가별 집계에서 선두 미국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신규 평균치가 10만200명이었고 독일 8만6100명, 프랑스 7만1700명, 이탈리아 6만4400명 및 브라질 5만6400명 순이였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미국은 최근 4주일 동안 300만 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치가 8784만 명에 이르렀다. 4주간 추가확진에서 독일, 프랑스, 대만, 브라질 및 이탈리아 등이 189만 명에서 120만 명 사이에 걸친 100만 명 대에 있었다. 한국은 같은 기간 22만 명이 추가되었고 일본은 44만 명이 더해졌다.
CSSE 통계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일 오후 현재 5억4888만 명이며 총사망자는 633만 870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