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강수량(오후 6시~5일 새벽까지)은 5~30㎜이다.
부산기상청은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북상함에 따라 남동풍이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부산 등의 지역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밤새 최저기온은 24.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 사이 열대야(밤새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또 4일까지 남해동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바다안개(해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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