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 3540명, 6430명 치료 중"

기사등록 2022/07/03 06:39:53

발열·치료 감소 주장

누적 유열자 475만명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유열자(발열자)와 치료 중 환자 감소를 주장했다.

3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1일 오후 6시~2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354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완쾌된 사람 수는 4490여 명이라고 했다. 사망자 수는 언급되지 않았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4월 말 이후 7월2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유열자 수는 475만2080여 명이다. 이 가운데 474만5580여 명이 완쾌됐다고 한다.

치료 중 환자는 6430여 명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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