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정부 상대로 내전 피해자 재정착 지원성과 소개
해당 사업은 코이카가 지난 2018년부터 실향민이 가장 많은 도시 5곳과 함께 구상, 진행했다. 지방 정부와 실향민 두 그룹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게 코이카 측 설명이다.
사업 결과 임시 정착촌 6곳에 대한 지원이 현지 지방정부 연간 계획을 채택됐다고 한다. 세대 수, 지형, 교통 등 기본정보 파악을 토대로 임시 정착촌에 대한 합법적 인정 노력도 이뤄졌다.
아울러 정착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말을 내 댐, 주민자치센터 등을 건립하고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경제 활동을 지원했다. 방역 대응을 위한 대안형 장기거주 쉘터 건립도 추진됐다.
코이카는 이 같은 내용을 6월30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쿠쿠타시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외 코이카는 올해 콜롬비아 분쟁 피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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