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배유진 씨 ‘안심하세요. 걱정 마세요’ 대상 수상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바라보다, 간(看)’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 간호인력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우수성과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일산백병원 배유진 씨의 ‘안심하세요. 걱정 마세요’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분당제생병원 공태희 씨의 ‘함께여서 우리는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김순옥 씨의 ‘응원 한 송이’ 등 2개 작품이 수상했다.
공모전 참여 신청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공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했다. 총 79점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고, 서면심사를 거쳐 총 1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내년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달력에 실릴 예정이며 건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명철 건보 인천경기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준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 누구나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간병 부담은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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