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 7300명, 1만3840명 치료 중"

기사등록 2022/06/27 06:22:12

누적 유열자 약 472만명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유열자(발열자)와 치료 중 환자 감소를 주장했다.

27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5일 오후 6시~26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730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완쾌된 사람 수는 9090여 명이라고 했다. 사망자 수는 언급되지 않았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4월 말 이후 6월26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유열자 수는 472만2430여 명이다. 이 가운데 470만8510여 명이 완쾌됐다고 한다.

치료 중 환자는 1만3840여 명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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