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718억원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필립스를 데려오기로 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18억원)"라고 보도했다.
페르난지뉴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맨시티의 선택은 필립스였다.
리즈 유스 출신인 필립스는 2014~2015시즌부터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챔피언십(2부) 시절부터 EPL로 승격한 2020~2021시즌에도 줄곧 리즈 유니폼을 입었다.
리즈에서 총 214경기에 출전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A매치 23경기를 뛴 검증된 자원이다. 20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BBC는 "필립스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선호하는 원 볼란치 포지션에서 로드리를 백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맨시티는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공격수 홀란드를 영입했다. 홀란드는 벌써부터 차기 시즌 EPL 득점왕 후보 1위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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