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주 DJ센터서 호남 최초 국제주류 전시회

기사등록 2022/06/21 15:21:59

전통주, 수제맥주, 해외 와인 등 다양한 전시

대표음식페스티벌, 문화예술공연 동시 진행

호남 최초 국제주류 전시회. (사진=DJ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통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호남권 최초 주류 전시회인 '광주 주류페스타'가 오는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MBC, GBE(글로벌비즈마켓),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광주 주류페스타는 펀 시티(FUN CITY) 광주를 위한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전통주, 와인, 수제맥주, 소주, 기타 주류, 식품(안주), 주류 설비 등의 품목으로 구성되며, 광주 대표 음식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려 광주 7미(味)와 지역 전통주 페어링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전통주품평회에서 수상한 주류들을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와 나만의 술 빚기, 소믈리에 세미나, 예술단체의 야외공연 등도 진행된다.

DJ센터 김상묵 사장은 21일 "주류페스타는 관광객들에게 펀 시티 광주를 위한 지역 대표 축제형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로나19 이후 홈술, 혼술 문화의 보편화 등 다양해진 주류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9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liquorfesta.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7월29일까지 조기 신청한 기업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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