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부림동 체육회는 17일, 주민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후 3년 만에 재개했다. 행사에는 김종천 시장을 비롯해 250여 명의 주민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가벼운 건강 체조로 준비운동을 한 뒤, 중앙공원을 출발해 대공원나들길을 거쳐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까지의 구간을 왕복했다. 코스 완주 참가자들은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관내 기업체들이 기증한 물품을 이용해 경품추첨을 진행하는 등 건강 관리 및 향상에 주력했다.
◇과천 소방서 비상탈출 기법 향상
경기 과천소방서는 최근 3일간에 걸쳐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 향상을 위한 ‘현장 대원 안전 확보 훈련’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13~15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비상탈출 기법 향상에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긴급대피 방어적 자세 및 협소 공간 진입·구출 기술 연마 ▲기본 장비 활용 비상탈출 기법 습득 ▲고립소방관 구출기법 익히기에 주력하는 등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서 자신과 동료의 안전한 탈출 능력 향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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