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독거노인 지원센터에 보양식 전달

기사등록 2022/06/17 15:06:21
1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이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시 강남구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은 75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16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 전달했다. 독거노인 여름나기 키트는 인견 홑이불, 샴푸·바디워시 등 생필품과 삼계탕·곰탕 등 보양식으로 구성됐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폭염구호와 관련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여름철 폭염 구호물품지원을 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운 여름 속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와 더 더워지기 전에 홀로 있는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배려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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