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재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

기사등록 2022/06/17 14:48:10

20일부터 일반관리·집중관리군 통합 상담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재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추이가 하향 안정세로 접어든 데 따른 조치다.

지난 2월10일 청주시 상당구청사에 임시 개소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만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기관과 약 처방, 격리기간, PCR 검사 등을 안내해왔다.

누적 상담건수는 2만8436건에 달한다.

시 산하 4개 보건소로 업무를 이관한 뒤에는 집중관리군과 함께 24시간 통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재택치료자를 보건소에서 관리한다"며 "상담 전화번호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15일(1만1084명) 정점을 찍은 뒤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 5월과 6월 하루 평균 확진자가 각각 530명, 171명으로 크게 줄었다.

재택치료자 일평균 상담건수도 5월 17.1건에서 6월 7.6건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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