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대학' 체험활동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7일 김해시청 통합방위지휘소(본관 지하)에서 2022년 2분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장 16명이 참석해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상호 협조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적군 침투·도발 시 차량을 탈취하여 도주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시·군·경이 협력하여 차량번호 자동판독기(AVNI)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도주차량을 원활히 수색함으로써 작전을 조기 종결하고 작전지역 확대를 방지할 수 있어, 지역 통합방위작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차원의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고 유관기관 간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대학' 체험활동
(재)김해시복지재단(본부장 이봉재)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5기 장애인평생대학 '늘푸른대학'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체험활동은 복지관 이용자인 제15기 늘푸른대학 학생 70명이 4개조로 구성되어 비누만들기, 인제대학교 연계활동인 에코백 만들기, 제과제빵체험, 바리스타체험 등이다.
해당 활동은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비누만들기, 에코백 만들기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제과제빵체험, 바리스타체험을 각각 진행하였다.
연 4회로 계획되어 있는 체험활동은 이번 회차를 시작으로 3회 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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