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의 노력을 담은 '울산 동구보건소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서에는 2020년 2월 동구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부터 올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회복 진입에 이르기까지 지난 2년간의 기록이 담겨있다.
또한 코로나 초기의 방역대책반 운영과 선별진료소, 역학조사, 예방접종, 재택치료 등 각 업무를 기록해 향후 위기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울산 최초 동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집단감염 대응 등 전 직원들의 노력이 담겨져 있다.
◇동구,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울산시 동구는 거래 공정성 확보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에 한번씩 시행하는 검사다.
정기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 상거래용 비자동저울로 판수동·전기식지시·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이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국가교정기관에서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저울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9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실시된다.
이번 검사는 저울의 구조 상태, 사용 오차 초과 등 검정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정기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현장에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착된다.
불합격한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후 재검사 또는 교체를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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