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선업 내일채움 공제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2/06/16 06:44:27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BNK경남은행, 울산일자리재단과 조선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송철호 시장과 심성보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이상봉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정창윤 울산일자리재단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협약 참여 기관별 역할은 ▲‘조선업 내일채움 공제’ 사업의 관리 ▲공제 가입자의 통장 개설, 적립금 납입 및 해지 만기 금 지급 등 금융 운영관리 ▲사업홍보 및 가입유치 등 사업운영 지원 등이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년 근로자가 매월 12만 5000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월 37만 5000원을 지원해 1년간 근속 시 만기 공제금 600만원과 이자를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에 2022년 3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규직으로 입사한 450명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일자리포털(http://www.ujf.or.kr/job)을 통해 사업별로 게시될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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