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등과 함께 4자간 체결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프로그램 등 개발 협력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3일 어촌지역의 관광벤처 및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4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등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은 최근 일상 회복에 따른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응해 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산업 간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어촌지역의 관광벤처 및 스마트관광 활성화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프로그램 및 특화상품 개발지원 ▲어촌관광과 관광벤처 관련 연구조사 ▲사업, 성과 홍보마케팅 활동 공동 수행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향후 공단은 관광벤처와 스마트관광 등과 관련된 다양한 회원사들과 협업해 어촌관광 홍보는 물론, 온라인 예약·결제 통합 시스템 도입에 대한 컨설팅, 어촌특산물의 온라인 판매·유통 지원 등 어촌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해 MZ세대 등 도시민의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이용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다시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어촌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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