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8월31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 진행
주간 입장권과 천체투영관 이용료 면제, 야간 50% 감면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리랑우주천문대 입장권 등을 할인·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4일부터 8월31일까지 관내에 있는 숙박업체를 이용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숙박일 당일 또는 이튿날에 대해 천문대 주간 입장권과 천체투영관 이용료(일 1회, 최대 4인)를 면제해주고, 야간프로그램을 예약한 사람들에게는 50% 감면해준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영수증 제시 등 숙박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낮 프로그램 참여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나, 야간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 우주천문대 입장권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할인 등 혜택을 주는 업체를 모집하고, 천문대 내부에서 홍보를 진행한다. 참여 업체는 이벤트 기간 상시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문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최근 산불 등으로 침체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공단에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만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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