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오세훈 서울시장·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만난다

기사등록 2022/06/12 21:57:50 최종수정 2022/06/12 22:08:43

박남춘 인천시장과 환담도

"수도권 시민 삶의 질 향상 협력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아내 정우영 씨와 함께 12일 오후 수원 팔달구 지동에 위치한 못골시장과 지동시장을 방문해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김동연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을 잇따라 만나 수도권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12일 김 당선인 측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13일 오전 11시 20분 서울특별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환담을 갖는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 인천 송도 G타워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시장직인수위 사무실에서 유 당선인을 만난다. 오후 3시 30분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환담도 예정됐다.

김 당선인 측 관계자는 "현 서울시장, 인천시장 당선인, 현 인천시장을 차례로 만나 당이나 진영을 떠나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8일 남경필, 이재명 두 전직 경기도지사를 차례로 만나는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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