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포르투갈이 H조에서 16강 진출 예상
일본·이란·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亞국가 모두 조별리그 탈락 내다봐
미국 CBS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 결과를 예상했다.
페루와 코스타리카가 대륙별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호주, 뉴질랜드를 꺾고 남은 본선 진출권 2장을 획득한다는 가정에서 이뤄진 전망이다.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서 경쟁해 1무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가나와 2차전에서 1-1로 비긴다. 그리고 포르투갈과의 최종 3차전에서 1-2로 진다.
CBS는 H조에서 우루과이(2승1무), 포르투갈(1승1무1패)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으로 내다봤다.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 역시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16강은 세네갈-미국, 아르헨티나-프랑스, 스페인-캐나다, 브라질-포르투갈, 잉글랜드-네덜란드, 덴마크-폴란드, 벨기에-독일, 우루과이-카메룬의 대진으로 이뤄질 것으로 봤다.
4강은 브라질-프랑스, 잉글랜드-독일로 예상했고,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결승에서 격돌해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한다는 시나리오다.
한편, 지난 4월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카타르월드컵 전망에서 한국이 2승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CBS의 전망과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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