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페스티벌, 3년 만에 개최…2000여명 참가

기사등록 2022/06/12 16:51:19
[화성=뉴시스]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청소년페스티벌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화성시 청소년페스티벌이 3년 만에 개최됐다.

시는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청소년! 우리는 찬란한 봄이다’를 주제로 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개교 35개의 청소년동아리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NJOY, 에이셋 등 13여 개 청소년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등 버스킹으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이와함께 스플렌디드, 기타등등 팀아 재능나눔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특수분장 메이크업, 네일아트, 가죽공예체험 등 풍성한 체험거리가 진행됐다. 스탬프 투어 역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모범청소년 표창과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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