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 앤드 와이드(Slim&Wide) 콘셉트를 내세웠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대시보드를 최대한 얇게 디자인해 도심 및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실내에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Button-less Digital Interface)를 적용해 시인성과 조작성,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통해 주행에 필요한 정보와 운전자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통합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 앤드 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