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유지 업소도 11곳 선정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7일 식품 관련 대학교수와 식품 위생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맛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신규 창원맛집 3곳, 창원맛집 10년 유지 업소 11곳을 선정했다.
올해 신규 창원맛집으로는 0521식당(의창구, 인절미와플 등), 뜨라또리아 다젠나(마산회원구, 코스요리 등), 동전집(진해구, 돼지김치구이 등) 등 3곳이 선정됐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 창원맛집 지정 10년차가 되는 15곳의 개인·주방·시설 등 위생 분야, 친절응대·운영관리 등 서비스 분야, 식문화 개선 실천 및 편의시설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점수에 미달되는 4곳은 창원맛집 지정을 취소했다.
창원맛집 10년 유지 업소는 해담월성찜(성산구), 목포세발낙지(성산구), 진미갈비촌(성산구), 왕가옥(성산구), 대풍삼대육곳간(성산구), 개성순대주식회사(마산합포구), 판문점(마산합포구), 대가(마산합포구), 함흥면옥(진해구), 곱창전문곱돌이(진해구), 동방횟집(진해구) 등 11곳이다.
2022년 창원맛집으로 선정된 식당은 맛집 현판 및 위생물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고, 10년간 맛집 지정을 유지해 온 창원맛집 10년 유지 업소는 외식산업 발전과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패 및 특별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성림 창원시 보건위생과장은 "창원맛집은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선정된 맛집 대표들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창원 음식문화 발전에 더욱 힘써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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