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근로 희망자 110명 오는 10일까지 모집

기사등록 2022/06/07 17:18:52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 110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만18~65세 근로능력자다. 청년일자리사업 자격은 만 18~39세다.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배제된다.

근무 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나머지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916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7월4일부터 9월16일까지 책의 도시 자료관 활성화 사업 등 DB 구축사업과 시내버스 노선개편 안내 등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총 58개 사업에 배치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시청 누리집(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면서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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