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녹색기업 한 자리에"…엔벡스, 8일부터 개막

기사등록 2022/06/07 12:00:00

16개국 44개 해외기업 등 267개 참여

해외구매자 300여명 참여…상담 지원

[세종=뉴시스]2021 엔벡스 환경산업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 상담회 모습. (사진=환경부 제공) 2022.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오는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3회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2)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전시회에는 미국, 중국, 유럽 등 16개국 44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67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해외구매자 수는 지난해 80여 명이었지만 올해 300여 명으로, 관람객도 1만3750명에서 3만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관과 대학공존관 등 총 12개 관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온라인 전시회, 기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발표회 및 토론회가 열린다. 온라인(www.envex.or.kr/online)으로도 참가기업의 기술·제품 정보를 공개해 구매상담을 지원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일 오전 개막행사에 참석해 ▲롯데케미칼㈜ ▲한국중부발전㈜ ▲현대오일뱅크㈜ ▲SK에코플랜트㈜ 등 기업 대표들과 주요 녹색기업 기술 및 제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 장관은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녹색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환경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