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 1만1411명 확진…전주보다 2434명 적어

기사등록 2022/06/03 21:28:17 최종수정 2022/06/03 21:33:43

수도권 5394명, 비수도권 6017명

[부산=뉴시스] 지난 22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14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14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9595명보다 1816명 많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의 1만2010명보다 599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달 27일(1만3845명)보다는 2434명, 2주 전인 지난달 20일(2만3008명)에 비해서는 1만1597명 각각 적어 감소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225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국내발생 확진자다. 3시간 전의 1676명보다는 578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2623명, 517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의 1914명, 431명보다 각각 709명, 86명 증가했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5394명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6017명(52.7%)이 확진됐다. 경북 889명, 부산 702명, 경남 688명, 대구 688명, 강원 546명, 전북 415명, 전남 394명, 충남 378명, 울산 331명, 광주 320명, 대전 233명, 충북 181명, 제주 148명, 세종 104명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25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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