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학생체육관·연지공원 광장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희)은 3~4일 이틀간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 광장에서 김해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김해 지역 대학 탐색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 진로·직업 체험 ▲직업교육 혁신지구 연계 특성화고 학과 체험 ▲교과 특성화학교 및 일반고 입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3일 개막식에는 경상남도교육청의 최병헌 학교정책국장, 김석기 부시장, 학부모네트워크 등 교육 공동체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으며 모두가 참여하는 ‘꿈이여 빛나라’ 메시지 퍼포먼스로 박람회를 축하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경상남도교육청 김종승 장학사의 ‘고입 준비를 위한 진학정보 안내’와 4일 박재원 강사의 ‘내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진로와 진학 이야기’란 특강에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찾았다.
고교 정보관에는 지역 일반고의 진학 정보를 얻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 상담이 이어졌으며, 특성화고의 농기계 체험 및 드론축구단 공연, 김해 미래 전략 체험관에 설치된 전기차의 전시장과 미래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의생명관련 체험 부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
김해 진로·진학 박람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는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김해진로센터.com)의 메타버스 체험관 게더타운을 통해 박람회장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다.
김현희 교육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우리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시민, 교직원이 함께 체험하는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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