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방선거 이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와 면담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 대표는 우크라이나 여당 지도부는 물론 정부 고위 관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이 우크라이나와 한국간 양국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제가 알기로는 아시아에서 의원단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결실"이라며 "우리는 이번 방문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우크라이나와 한국간 양자 협력 관련 모든 현안이 논의되고 (한국) 여당이 전달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가 우크라이나 당국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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