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 최소 1만2010명 확진…전날보다 2360명 증가

기사등록 2022/06/02 21:58:50

수도권 5543명·비수도권 6467명

경기 2672·서울 2442·인천 429명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홍은2동 제5투표소에서 확진·격리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6.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목요일인 2일 전국에서 최소 1만20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010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1주 전 지난달 26일 1만6824명보다 4814명 줄었다. 전날 9650명보다는 2360명 증가한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3일 0시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서 최소 5543명(46%)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경기 2672명, 서울 2442명, 인천 429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6467명(54%)이 확진됐다. 대구 903명, 경북 842명, 경남 826명, 강원 586명, 전북 447명, 전남 429명, 충북 414명, 충남 401명, 부산 375명, 울산 362명, 대전 354명, 광주 330명, 세종 111명, 제주 87명 등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898명으로 지방선거 휴일 영향을 받아 사흘 만에 1만명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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