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43명·비수도권 6467명
경기 2672·서울 2442·인천 429명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010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1주 전 지난달 26일 1만6824명보다 4814명 줄었다. 전날 9650명보다는 2360명 증가한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3일 0시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서 최소 5543명(46%)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경기 2672명, 서울 2442명, 인천 429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6467명(54%)이 확진됐다. 대구 903명, 경북 842명, 경남 826명, 강원 586명, 전북 447명, 전남 429명, 충북 414명, 충남 401명, 부산 375명, 울산 362명, 대전 354명, 광주 330명, 세종 111명, 제주 87명 등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898명으로 지방선거 휴일 영향을 받아 사흘 만에 1만명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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