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전후 당선자 윤곽 전망
오후 6시 기준 경남지역 투표율 52.4%
경남도지사 선거는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65.3%,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30.2%로 박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다.
또 맞대결로 진행된 경남교육감 선거에서는 박종훈 후보 50.8%, 김상권 후보 49.2%로 1.6% 차이의 경합을 예상했다.
박완수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차경애 여사 및 지지들과 함께 방송을 지켜보다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10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특히 박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3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기뻐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경남은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시장·군수 18명, 도의원 64명(지역 58명, 비례6명), 기초의원 270명(지역 234명, 비례36명), 창원의창 국회의원 1명 등 총 355명을 뽑는다.
경남지역 최대 관심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차지한 창원 등 7개 시장·군수 자리의 수성 여부다.
당선자 윤곽은 밤 12시 전후에 드러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오후 6시 기준 경남지역 투표율은 52.4%, 전국 평균은 50.0%이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경남지역 최종 투표율 65.8%, 전국 투표율은 6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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