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에서 20~30m 물기둥, 1시간 동안 분수처럼↑

기사등록 2022/06/01 14:08:32 최종수정 2022/06/01 14: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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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일 오전 11시48분 부산 남구 문현동의 도로 맨홀에서 물기둥이 20~30m 높이로 치솟았다.

이 물기둥은 맨홀 속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약 1시간 동안 솟아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물기둥은 낮 12시40분께 멈췄다.

경찰은 물기둥이 발생한 인근 도로를 통제했고,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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