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까지 긴급출동태세
투·개표소 근처 소방차 29대, 소방인력 105대 배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하루 전인 31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까지 화재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1만3000여 명과 장비 665대가 투입된다.
또, 도내 전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와 개표소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관리 지도로 모든 소방인력과 장비가 100% 가동될 수 있도록 지휘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선거 당일 도내 26개 투·개표소에 소방차량 29대, 소방인력 105명을 현장배치하고, 순찰도 강화하여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방선거 투·개표소의 안전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선거사무 종사자 등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하겠다"면서 "완벽한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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