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령=뉴시스] 안지율 기자 = 31일 오전 9시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 일원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1대와 산불진화대원 108명(산불전문진화대원 40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 18명, 기타 3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본부 헬기와 산불특수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산불을 끄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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