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교육원, 부산주재 초대 카자흐스탄 총영사 초청간담회

기사등록 2022/05/31 10:32:57
[부산=뉴시스] 아얀 카샤바예프 부산주재 카자흐스탄 초대 총영사가 30일 오후 유라시아교육원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라시아교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유라시아교육원은 30일 아얀 카샤바예프 부산주재 카자흐스탄 초대 총영사를 초청해 청년 시민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카샤바예프 총영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부산 시민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이 카자흐스탄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국기업과 제품에 대한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갖는 이미지 ▲한-카자흐 수교 30주년을 맞아 올해 기획 중인 주요 문화행사 ▲한국 IT 기술인력의 중앙아시아 취업가능성 ▲민족갈등이 없는 카자흐스탄의 성공적인 다문화 정책 비결 등을 논했다.

카샤바예프 총영사는 "이번 청년 시민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부산 경제계와 일반 시민들을 자주 만나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부산과 카자흐스탄의 협력을 도모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부산 영사관은 오는 6월 말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부산에서 카자흐스탄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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