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밀수선 적발, 경찰에 넘겨 - 국영 MAP통신
해군 해안경비대는 27일 밤 해안을 순찰하던 중 마약 밀수출선을 발견하고 이를 단속했으며, 압수한 불법 마약류를 절차에 따라서 경찰에 인계했다고 MAP는 보도했다.
유엔 마약범죄국에 따르면 모로코는 정부가 10년 이상 마리화나 재배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는데도 여전히 세계 최대의 마리화나 생산국가 가운데 하나가 되어 있다.
모로코 경찰은 2018년에도 무려 1.65톤의 코카인을 압수했으며 사상 최고인 2.8톤을 압수한 것은 2017년으로 기록돼있다.
마약 및 향정신성 약품 단속을 위한 경찰의 작전으로 환각제와 엑스터시등의 압수량도 해마다 증가해 총 130만정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모로코 국립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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