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7일 이달의 자원봉사왕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봉명1동 김숙자 자원봉사대장과 내덕1동 이남희 자원봉사대원이 각각 4월, 5월 이달의 자원봉사왕에 뽑혔다.

김숙자 대장은 지난 18년간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963차례에 걸쳐 총 3731시간을 봉사했다.

이남희 대원은 참사랑노인병원 호스피스 봉사,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 학교가꾸기 활동 등 6년 간 203차례, 785시간을 이웃과 함께 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봉사자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많은 사람이 즐겁고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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