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한국-브라질 평가전 앞두고 조기 입국
치치 감독도 동행
네이마르는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치치 감독 등 선수단 일부와 함께 입국했다.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브라질의 평가전을 위한 방한이다.
네이마르는 한국을 찾은 건 2013년 평가전 이후 9년 만이다.
편안한 느낌의 후드에 검정색 모자를 쓴 네이마르는 공항을 찾은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연령대 대표팀을 거친 에이스로 A매치 117경기에서 71골을 터뜨렸다. 득점 기계다.
이번 평가전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다.
오는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 소속 브라질 선수들은 경기 이후에 따로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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