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난영 특파원, 유자비 기자 = 미국 국무부는 2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고 북한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뉴시스에 보낸 서면 논평을 통해 "오전 북한의 수차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런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이 지역에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순방을 마치자마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6시37분, 6시42분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jab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