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등 6개 분야
실물 작품은 7월 12일 접수…심사 결과 7월 14일 발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제52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 출품 작품 신청을 6월 6일부터 24일까지 대회 누리집(http://www.crafts.or.kr 또는 https://kohand.smplatfor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물 작품은 7월 12일 하루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접수한다.
출품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 또는 거주하는 공예업체, 일반인, 학생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1인 1작품 15점 이내)이어야 한다.
출품 대상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다. 국내외에 이미 전시·상품화된 제품, 다른 유사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미완성 작품 등은 제외된다.
출품작 심사는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개인상 92명(대상 1, 금상 2, 은상 7, 동상 10, 장려 10, 특선 12, 입선 50)과 단체상 6개 시·군(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7월 14일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전시하며,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제5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개최요강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문화예술과(055-211-4534),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055266-4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 도내 공예인들의 정성이 담긴 우수 공예품이 많이 출품되어 경남공예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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