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우크라이나 하르키우가 러시아 공습으로 수천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호르 테레호우 하르키우 시장은 텔레그램 게시물을 통해 "하르키우 시내에 8000개의 고층 건물이 있는데 이중 30%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변전소, 교통, 도로 등 여러 기반 시설이 파괴됐다"고도 했다.
그는 "도시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손상된 건물 복구를 계획하는 동안 많은 건물이 처음부터 다시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