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침공으로 재정이 악화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요구된다"며 "G7(주요 7개국) 및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이(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세계은행(WB)과 공조하는 형태로 차관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본의 재정 지원은 총 6억 달러 규모로 증가하게 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19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달러 차관 지원을 표명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23일 열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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