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와이 낫 캠페인'…대표 명소 먹거리 소개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도 참여…이벤트 참여자엔 비치백 등 선물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웹 예능 콘텐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한 티저 영상이 조회수 103만건을 돌파할 정도다.
LG유플러스는 와이낫(Why Not)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한 웹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의 춘천편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KCM’, ‘권은비’, ‘박현규’, ‘조정식’ 등 유명 가수와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지역의 대표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한다.
오는 20일 공개하는 ‘와이낫크루-춘천편’은 출연진이 춘천시를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5일 개장한 ‘레고랜드’를 시작으로 ‘명동 닭갈비골목’, ‘효자동 평양막국수’ 등 춘천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팬사인회, 버스킹 등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한다.
앞서 지난 2일부터 공개한 와이낫크루 티저 및 프롤로그 콘텐츠는 2주만에 누적 조회수 103만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공개한 프롤로그에는 본격적인 전국 순회에 앞서 출연진 및 콘텐츠 소개 등을 담았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를 위한 혜택과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인 ‘와이낫로드’도 제작한다. 와이낫로드는 웹 예능에서 소개된 명소 중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관광지 등을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다.
LG유플러스는 강원편에 이어 부산 해운대편도 다음달에 공개할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편에서는 해운대 모래축제와 전통시장, ‘엘시티 엑스더스카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뒤이어 울산, 인천 등과 협약을 체결해 자사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지자체 홍보에 앞장설 방침이다. 캠페인 의미를 담은 ‘와이낫송’을 제작하고, 한정판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와이낫 캠페인 활동으로 20일부터 4일간 부산 해운대구가 개최하는 모래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방문 고객은 ‘무너와 함께하는 비치코밍’, ‘이상형 원두컵’, ‘친환경 화분만들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사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비롯한 모래조각 작품은 다음달 6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3가지 모두 완료한 고객 1000명에게는 무너가 그려진 엽서를 증정한다. 또한 LG유플러스 기부 플랫폼인 ‘도전은행’ 활동 참여를 인증한 고객 250명에게는 추가로 무너가 그려진 비치백을 선물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MZ세대와 즐겁게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와이 낫 크루(Why Not Crew)라는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라는 브랜드 철학이 고객들에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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