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전통문화, 라탄공예, 원예, 전통음식 등 4개 분야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생활문화 및 과제실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생활문화 및 과제실천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전통문화, 라탄공예, 원예, 전통음식 등 4개 분야 5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5개 과정은 규방공예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천연염색 실용과정, 라탄으로 만드는 생활소품 만들기,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증반, 앙금플라워 케이크반 등이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신청자 중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및 농지원부가 등록돼 있는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희망자는 사천시 인터넷 홈페이지(농수산/체험 → 농업인교육안내 → 교육신청란)에서 신청하거나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라탄공예, 꽃차소믈리에 교육을 신설한 것은 물론 지난해에 인기를 끌었던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교육을 재개설했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전통기술 전수를 통한 신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천연염색 및 규방공예 실용반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생활자원팀(055-831-3820)에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올해 운영되는 생활문화 및 과제실천 교육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교육문화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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